차두리가 손흥민의 두 번째 골 어시스트 과정에서 보여준 폭풍 드리블로 환호를 받았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호주 AFC컵 대회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차두리는 수비의 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우즈베키스탄의 볼을 가져온 뒤 엄청난 추진력으로 상대 진영을 몰아쳤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가 있었지만 차두리는 밀리지 않았다. 결국 이 드리블은 손흥민의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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