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6집 정규 ‘동행’ 앨범이 LP 3000장 한정 제작돼 음악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1일 6집 정규 앨범 ‘동행’을 발표한 가수 김동률은 6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동률 6집 ‘동행’ 앨범 LP는 3000장 한정 판매로 지난 15일 발매돼 전량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동률은 지난해 6집 정규 ‘동행’ 앨범 발매 초기 4만장의 음반 주문을 받으며 일시 품절 현상이 있었을 만큼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김동률은 이번 정규 6집 ‘동행’을 발표하고 방송 출연을 비롯해 일절 외부 활동 없이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을 성황리에 마쳐 큰 주목을 받았다. 8개 도시 17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김동률은 공연계에 큰 화제를 낳았으며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앨범, 음원, 공연이 모두 대성공을 거두는 그야말로 뮤지션으로서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김동률에 대해 음악 관계자들은 “김동률의 팬덤과 저력을 한 눈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 “20년간 오직 음악에만 집중된 행보와 자기 관리, 김동률만의 음악적 색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람회 1집 앨범 이후로 처음 발매되는 LP”라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김동률 LP 한정 발매는 아날로그 세대들에게 유의미한 소장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