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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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드리블이 화제인 가운데 차두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6월 SBS '브라질 2014 특집다큐-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 출연해 아버지 차범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차두리는 "제가 자식으로서, 아들로서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런데 축구라도 좀 더 잘했으면, 지성이만큼 축구를 했으면, 손흥민만큼 축구를 잘했으면 아버님도 더 자랑스러우셨을 것이고 아버님께 항상 죄송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님이 축구적인 면에서 모든 걸 다 가지셨다면 또 저는 다른 쪽에서 얻을 수 있는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차두리는 22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돼 팀의 결정적인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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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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