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젝스키스 강성훈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은 26일 강성훈이 연쇄 추돌사고를 낸 뒤 본인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성훈이 몰던 승용차는 이날 오후 6시20분 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근처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강성훈 차량의 앞과 옆에 있던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강성훈 차량은 반파됐으며 강성훈을 비롯해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강성훈이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아 5중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와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A씨 등 3명에게 10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1년 피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 받았으나, 지난 2013년 9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재판 직후 석방됐다. 이후 추가로 고소된 4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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