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트 디 알바자 정두영 디자이너(사진)가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링 조언에 나섰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지난 29일 방송된 트렌디 '아이엠(I am)'에 출연해 트렌디한 남성복 스타일링에 중요 아이템인 셔츠와 재킷, 타이 고르는 방법과 스타일링 팁을 소개했다.
정 디자이너는 이날 방송을 통해 기본 아이템을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놈코어 룩'을 추천하고, 직접 멋스럽게 스타일링한 놈코어 룩을 선보였다.
또 핸드 메이드 디테일의 중요성 등 남성들이 품격있는 패션을 고수하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스타일링 조언도 함께 전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조합인 '놈코어(Normcore)'라고 할 수 있다"며 "너무 멋부리지 않았지만 평범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두영 디자이너는 다가오는 2015 봄·여름 시즌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를 통해 '이탈리아 미래주의 작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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