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호예수에 묶였던 30개 상장사의 주식 1억1900만주가 2월 중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0개사 1억1900만주가 2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 1억1900만주는 지난달 2억3400만주에 비해서는 48.9% 증가했고, 지난해 2월 4400만주에 비해선 174.9%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선 6일 쿠쿠전자 735만2520주(전체 발행주식 수의 75.0%), 13일 STX 57만7775주(1.9%), 14일 범양건영 115만주(43.2%), 17일 아이에이치큐 29만2530주(0.7%), 21일 신우 4만9459주(0.1%)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덕신하우징(35.6%), 4일 바른손(5.9%)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2.2%) 한국정보인증(42.6%) 파버나인(32.8%) 슈피겐코리아(0.6%), 6일 테고사이언스(0.4%), 8일 에듀박스(5.3%) 신화콘텍(66.7%), 11일 비아이이엠티(2.5%) 대한과학(1.9%), 12일 엑세스바이오KDR(4.1%), 13일 한국자원투자개발(38.7%) 에스티큐브(1.9%) 오성엘에스티(26.9%), 14일 보타바이오(3.7%) 하이비젼시스템(3.8%) 감마누(50.1%), 19일 디에이테크놀로지(0.7%), 21일 파티게임즈(0.6%), 22일 알테오젠(6.1%), 24일 텔콘(0.8%), 25일 위노바(0.7%), 26일 하이로닉(6.1%), 28일 삼기오토모티브(1.6%)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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