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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미국 최고 시상식서 4관왕 차지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미국 최고 시상식서 4관왕 차지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에서 영국 출신 싱어송 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가 4관왕의 영광을 얻었다.샘 스미스는 2월 9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베스트 팝 보컬상, 신인 아티스트상 4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이날 샘 스미스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가족 레코드회사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이 아닌 영국 출신의 샘 스미스가 주요 부문에 모두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Brit Awards)에서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Choice)’에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전통의 시상식으로,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한다./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