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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크로포드 무보정 속옷 화보 공개 '늘어진 뱃살에도 당당한 그녀'

90년대 최고의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무보정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대부분 화보 사진의 경우 포토샵 작업 등을 거치지만 신디 크로포드는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한 자신의 몸매를 당당히 드러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ITV 뉴스 앵커 샬렌 화이트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디 크로포드의 사진은 아주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 사진은 내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며 신디 크로포드의 무보정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디 크로포드가 블랙 비키니 란제리에 숄을 두르고 몸매를 과시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66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신디 크로포드는 살짝 늘어진 뱃살도 과감히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그녀의 뱃살이 아닌 당당한 표정과 포즈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당 사진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마리끌레르 측도 "신디 크로포드가 아름답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의 당당한 모습이 우리가 그녀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응원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해당 사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그는 이에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에 어울리게 늙어 가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라며 "나 자신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라고 말한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