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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구속기소,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서 난동 부려 ‘결국 구속’

임영규 구속기소,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서 난동 부려 ‘결국 구속’


임영규 구속기소 배우 임영규가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결국 구속기소를 면치 못했다. 2월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사기 및 공무집행방해)로 임영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치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영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그를 체포하려는 경찰관의 얼굴을 때려 안경을 망가뜨리기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서 지난해에도 임영규는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