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투시도
한라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서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투시도)' 일부 미계약 가구에 대해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2층, 지상 40층, 12개동에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배곧신도시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약 90%를 차지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2018년 개교 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다.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 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서울대-시흥시 공교육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교육활동 지원 및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별도의 스터디센터, 오픈문고, 열람실(그룹스터디룸, 1:1 스터디룸 등) 등이 마련된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스터디센터에서는 조선에듀케이션과 연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 '두드림(Do Dream)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대와 연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단지 내 개설될 예정이다.
각 동마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코인세탁실, 소규모 학습공간 등을 갖춘 헬로우라운지가 마련되며 사우나, 실내 체육관, 휘트니스, 키즈카페, 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을 위한 잔디마당(4600㎡)과 캠핑장, 어린이 농부교실, 리틀 체육교실 등의 교육 테마특화공간도 갖춰진다.
게스트 하우스도 8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20분 거리이며 인천항과 KTX 광명역,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대이며 계약에 대한 특별한 조건 없이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의 1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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