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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소속사, ‘국악 소녀’ 송소희에 약정금 청구소송 제기 ‘무슨 일?’

송소희 소속사, ‘국악 소녀’ 송소희에 약정금 청구소송 제기 ‘무슨 일?’


송소희 소속사 송소희 소속사가 송소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17일 법무법인 공간은 "송소희의 소속사 덕인미디어 최용수 대표가 지난해 4월 15일 송소희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용수 대표는 "송소희의 방송·CF 출연 등을 성사시키며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했다. 그러나 계약과 다르게 수익금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했다. 또 그는 계약관계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소속사를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송소희 측에 몇 차례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 대응이 없어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17일 송소희의 부친 송근영이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 SH파운데이션 측은 "소속사와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언론에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매우 당황스럽다"며 "소속사 측 주장에 반박하는 언론 보도자료를 준비 중이다. 작성되는 대로 곧바로 입장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7년생인 송소희는 다섯 살 때부터 국악과 시조 부분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송소희는 지난 2013년 한 통신사 광고에 출연해 뛰어난 창 실력을 뽐내며 대중적으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