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아육대'에서 양궁 여신이 탄생한다.
오는 19, 20일 양일간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송될 예정이다. '아육대' 대표종목인 양궁경기는 매년 아이돌이 가장 출전하고 싶어 하는 인기 종목으로 손꼽힌다. 이번 양궁 경기 또한 출전팀 선정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씨스타와 포미닛이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 걸스데이, 카라, 그리고 새로운 도전자인 EXID까지 신예부터 강력한 우승후보가 대거 출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첫 출전한 EXID로 아육대 양궁 경기를 준비하며 다른 팀에 비해 월등한 연습량을 보여 코치들 사이에서 연습벌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고. 또한 양궁 첫 회 은메달리스트 걸스데이와 승연, 규리, 영지로 출전 선수를 재정비한 카라 그리고 안정된 경기력을 가진 에이핑크까지 양궁경기의 강호 걸그룹들이 총출동해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양궁경기에서 단체전 2회 연속 우승경력의 씨스타 보라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포미닛 권소현이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연습장을 찾아 연습 기간부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신흥강자들 또한 뛰어난 실력으로 한 세트 한 세트마다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과녁 정중앙에 카메라 렌즈를 명중시키는 명장면이 탄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반면 과녁이 아닌 세트장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린 아이돌도 등장해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19-20일 양일간 오후 5시 55분 방송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