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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 '메티티솟'..시계 이어 패션시장서 호응

스위스 명품 '메티티솟'..시계 이어 패션시장서 호응

스위스 명품 '메티티솟'..시계 이어 패션시장서 호응

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 메티티솟(Mathey-Tissot)이 국내 패션시장을 공략 중이다.

메티티솟은 가방, 지갑 등 패션 아이템에 본격 진출, 국내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메티티솟은 기존에 강조되던 패션에서 신사 이미지가 강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인기를 끌고 있다.


메티티솟 관계자는 "가방, 지갑의 경우 20대에게 독특한 디자인이 인기지만 30대 이상의 고객에게선 고급스러우면서 다양한 신사적 이미지를 더한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운을 뜻하는 문양을 넣어 2015년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마케팅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시계를 선물받은 사람들은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긴다는 부적과 같은 의미를 부여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티티솟은 스위스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특별한 분들에게만 선물하는 한정판 시계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