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면서 분양시장이 분주해 질 전망이다. 주택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전국에서 1개 단지, 269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6개 단지로 올 들어 가장 많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골드클래스가 24일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A23블록에 전용면적 82㎡, 총 269가구를 짓는 청라2차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분양가는 3억4859만원에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과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27일 △경기 수원시 원천동 광교엘포트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 김포시 감정동 한강센트럴자이2차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신도시EGThe1 1차(임대) △충남 아산시 온천동 아산온천미소지움 △강원 원주시 반곡동 모아엘가에듀퍼스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동그린앤골드 등이 개관된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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