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결합가족고객을 위한 혜택 애플리케이션(앱) '올레 패밀리박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KT모델들이 올레 패밀리박스의 강화된 혜택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결합가족고객을 위한 혜택 애플리케이션(앱) '올레 패밀리박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및 체험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결합가족 혜택을 위한 앱이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하고, 매월 인당 보너스 데이터(100MB)와 멤버십 포인트(1000점), 무료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박스는 가족 구성원 생일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케이크 50% 혜택쿠폰(파리바게뜨)을 지급한다. 쿠폰은 가입된 가족의 생일 월 1일에 자동으로 생성된다.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이다. 또한, 매주 시즌 테마에 따라 선곡되는 무료음악 100곡을 제공한다. 이 음악은 패밀리박스 앱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올레 패밀리박스 앱은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KT는 올레 패밀리박스 혜택 강화를 기념해 KT는 오는 31일까지 패밀리박스 신규가입 가족 전원에게 케이크 50% 혜택쿠폰을 준다.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이전에는 신규가입 혹은 기기 변경 후, 다음달 말까지 신청해야 모바일 간 가족결합이 가능했다"며 "하지만 이제 기존 올레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결합이 가능하도록 결합 대상 제한을 없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올레 패밀리박스는 매월 10만여 명 가량이 유입, 일평균 3000여명이 가입해 3월 현재 40여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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