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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대상에 변대규 젊은공학인 김병구·이종호

한국공학한림원은 제19회 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에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이종호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변 회장은 1989년 휴맥스를 창업, 디지털셋톱박스로 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상무는 정보기술(IT)과 모바일 제품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공로로,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3차원 반도체 소자인 벌크 'FinFET'를 개발하고 국내외 원천 특허를 확보한 공로로 각각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이,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씩이 수여된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