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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레이블스, 2015 봄/여름 프레젠테이션 열어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스타일뉴스

유니이티드 레이블스가 지난 10일 신사동 바이엘본에서 2015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 패션 멀티숍을 지향하는 유나이티드 레이블스는 페이유에, 프렌치솔, 사토리산 등 신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스타일뉴스

2006년 론칭된 '페이유에'는 깨끗함, 심플함, 클래식을 모토로 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가볍고 내구성 강한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시즌별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문화와 세대를 넘나든다. 페이유에 슬립온 라인은 용 비늘에서 영감 받아 제작됐다. 클래식 실루엣에 모던한 느낌을 더해 개성있는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스타일뉴스

영국 브랜드 '프렌치솔'은 1989년 디자이너 제인 윙크 워스에 의해 설립됐다. 빈티지 자수, 레이스, 실크, 가죽 등 소재로 제작돼 우아하고 아름다운 컬러가 돋보인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한 번에 12켤레를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로열패밀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렌치솔은 얼마 전 국내 시장에 재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스타일뉴스

사토리산은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전문가들이 모여 2010년 론칭한 스페인 브랜드다.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삶'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다. 스페인 아름다운 자연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얻고 있다. 브랜드 이름 '사토리산'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알려진 전설 속 존재를 의미한다. 일본어로 '이해, 조화, 균형'을 뜻한다.

신발 아웃솔과 바닥에 사토리산 모양을 새겨 넣어 소비자 마음을 읽으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사토리산 '키오쿠' 라인은 기본적인 형태 슈즈다. 두꺼운 가죽, 가죽 스티치 장식, 가죽 레이스 등 브랜드 특유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보헤미안 감성을 지닌 이들에게 어울리는 슈즈다.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포토월에 참석한 스타들 /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스타일뉴스

박한별은 페이유에 스니커즈로 놈코어 룩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 고경표는 사토리산 제품을 착용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연출했다.
박시연, 한혜진, 박은지, 박은실은 프렌치솔 슈즈를 신고 러블리한 면모를 드러냈다.

▲ 박은지(왼쪽), 박은실 / 스타일뉴스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관계자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페이유에, 프렌치솔, 사토리산 등 다양한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나이티드 레이블스가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멀티숍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유에, 프렌치솔, 사토리산 등 다양한 브랜드 정보는 유나이티드 레이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stnews@fnnews.com 구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