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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리그 2호 골, 골키퍼 맞고 흘러나온 볼 왼발로 쐐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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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리그 2호 골 기록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15일 새벽 7달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정규리그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부상당한 동료 호프만을 대신 투입돼 1대 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었다.

브로신스키의 슛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자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왼발로 그물을 갈랐다.

구자철은 이로써 지난해 8월말 파더보른전 뒤 7달 만에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을 묶어 아우크스부르크를 2대 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구자철과 함께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는 박주호도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상대팀인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도 선발 출전해 한국인 선수 3명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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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