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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클레오스테우스란, 고생대 데본기 바다 어류...전체 모습 ‘발견된 적 없어’

둔클레오스테우스란, 고생대 데본기 바다 어류...전체 모습 ‘발견된 적 없어’


둔클레오스테우스란둔클레오스테우스란 고생대 데본기의 대표적인 바다 어류이다.1956년 당시 미국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의 척추고생물학 큐레이터였던 둔클(D.H. Dunkle)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성인 Dunkle과 뼈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οστεος(osteus, bone)에서 둔클레오스테우스(Dunkleosteus)가 유래했다.둔클레오스테우스는 최초로 턱뼈를 갖는 어류인 판피어류(Class Placodermi)의 한 종류이다.
또한 둔클레오스테우스는 머리와 몸 앞부분이 두껍고 단단한 골판(骨板)으로 덮여 있었는데, 이것은 판피어류의 하위 분류단위인 절경류(Order Arthrodire)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현재까지 둔클레오스테우스가 화석으로 발견되는 부분은 머리와 몸 앞부분의 골판 뿐이며, 몸의 뒷부분이나 그 외 다른 부분은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전체 몸길이는 약 10미터 가량이며 몸무게는 약 4톤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 길이는 거의 2미터에 달하고, 골판의 두께는 약 5센티미터 가량으로 매우 두껍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