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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축제, ‘조수간만의 차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외국인까지 북적

신비의 바닷길 축제, ‘조수간만의 차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외국인까지 북적


신비의 바닷길이란 신비의 바닷길이란 현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길이 2.8㎞,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란 주제로 바닷길 체험을 활용한 새벽 횃불 퍼레이드, 글로벌 투게더, K-POP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진도 관광 버스투어와 뽕할머니 가족 거리 퍼포먼스, 진도 전통민속 주막 등이 열린다. 진도군은 글로벌축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각종 행사 박람회 참가와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쉼터 등 축제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외국인 8만2000여명을 포함해 58만 명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