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이휘재 쌍둥이의 요절복통 합동 생일파티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합동 생일파티 풀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오둥이가 함께 하는 만큼 뜻 깊은 생일파티를 만들고 싶은 아빠들의 바람을 다섯 배는 더 생기발랄해진 삼둥이와 쌍둥이가 이뤄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둥이는 본격 생일파티가 시작되기도 전에 합동으로 “케이크 죠요! 케이크!”를 외치며 깜찍한 농성(?)을 벌여 아빠들을 당혹케 했다. 이어 떡 케이크의 뽀얀 자태에 영혼까지 사로잡힌 오둥이는 촛불을 끄기가 무섭게 다급한 목소리로 “짤라 죠요!”를 외쳤고, 오둥이의 빗발치는 요구에 멘탈 붕괴를 맞이한 이휘재는 “그냥 먹어주면 안되겠니?”라며 애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오둥이는 단체티를 나눠 입고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
오둥이를 한곳에 모으기 위해 최후의 수단인 만화영화까지 동원됐다.
하지만 천방지축 오둥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한 명을 잡아다 앉혀 놓으면 바통 터치하듯 한 명이 사라지는 오둥이의 릴레이 5단 분리에 3단 분리 전문가 송일국 마저 진땀을 흘리며 파김치가 되어버렸다는 후문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70회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편은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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