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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코리아, 페이스북 콘텐츠 큐레이션 ‘빅풋9’ 동남아 진출

-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에 자국어 서비스 개시
- 글로벌 인기 페이스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 무궁무진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엑스코리아(대표 장병수)가 개발한 페이스북 큐레이션 및 분석 솔루션인 ‘빅풋9’이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해외 트렌드 및 이슈 파악을 통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빅풋9’은 페이스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 인기 순위별로 큐레이션해 보여준다. 더불어 페이스북의 ▲방문자 반응 ▲경쟁사 페이지분석 ▲실시간 페이지 분석 ▲실시간 포스트 검색 및 추출 등 다양한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엑스코리아는 ‘빅풋9’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2년간의 시장 조사 및 테스트를 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일 캄보디아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12일 베트남, 17일 태국, 20일 싱가포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대만, 일본 등도 오픈 준비 중이다. 글로벌 ‘빅풋9’은 현지 자국어로 서비스되며, 로컬 콘텐츠 뿐 아니라 한류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남아는 모바일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나, 자국의 포털사이트가 없어 페이스북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때문에 모바일에서 페이스북의 인기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빅풋9’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동남아로 사업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현지에서 어떤 콘텐츠가 인기있는지 이슈가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석 툴을 통해 경쟁사의 콘텐츠를 분석할 수 있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로컬마다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는지 비교 파악이 쉬워 경쟁력을 높이기에 유리하다.
마케터에게는 페이스북의 인기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킬러콘텐츠의 제작기법까지 익힐 수 있다.

유엑스코리아 장병수 대표는 “빅풋9의 직관적인 UI와 현지화된 콘텐츠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부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빅풋9’이 우리나라 기업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훌륭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빅풋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엑스코리아 홈페이지 및 빅풋9( http://bigfoot9.com)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