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서 특강
오너 3세 경영인인 이우현 OCI사장(사진)이 대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알리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장은 24일 전북대를 방문해 공과대학 재학생 200여 명을 상대로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산업으로 키우는 데 젊은 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 사장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전 세계 전력사용량은 1970년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석탄을 사용한 전력생산은 거의 4배에 이른다"며 "주목할만한 사실은 전 세계가 일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태양에서 단 1시간 동안 지구로 보내주는 에너지 총량과 같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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