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박상민 딸가수 박상민의 딸이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영재로 출연했다.
지난 25일 설 특집 방송 이후 정규 시간으로 첫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박상민과 딸 박소윤 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소윤 양은 지적능력 상위 1% 영재로 밝혀져 특히 박소윤 양은 총 32장의 카드를 암기하며 5명의 영재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날 박상민은 ‘영재발굴단’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방송에서 소윤이 볼 때의 느낌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해본지는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며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박상민의 아내는 “방송을 보고 ‘딸이 똑똑하구나’생각했다. 하지만 소윤이가 마음먹은 것을 어느 쪽으로 관심을 두고 집중해서 한 가지라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대한민국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fn스타
fnstar@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