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비비 크림을 사용하거나 꾸준히 피부 관리를 받기도 하고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필러와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젊고 호감 가는 외모가 경쟁력이 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젊은 남성들뿐만 아니라 중년 남성들까지도 외모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뷰티 업계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
남성 그루밍 포인트는 티 안 나면서도 자연스럽고 호감 가는 외모를 만드는 것. 외모 관리를 하고자 하는 남성들의 욕구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관리하는 남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하는 편이라고 한다. 때문에 티 나지 않고 회복이 빠른 시술 등이 남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최근 관리나 시술 대신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티 내지 않고 셀프 관리를 원하는 남성들을 위한 홈케어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얼굴의 근육을 자극해 운동해주어 탄력 있는 페이스라인으로 만들어주는 얼굴운동기구부터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모공 클렌저까지 깐깐한 관리남들을 위한 티 안 나는 홈케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 피부 속 탄력 채워줄 얼굴근육 운동기구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파오, 스타일뉴스 |
1. 리파 액티브
2. 클라리소닉 미아2
3. 트리아뷰티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 4X / 스타일뉴스
◆ 깨끗하고 자신 있는 피부 만들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광고 문구처럼 피부를 커버하는 것 보다는 피부 상태 전반을 개선해 줄 수 있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이 중요하다. 모공 속 피지나 노폐물들을 관리해 줄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인 진동 클렌저의 남성 타깃 제품도 나왔다.
피지 분비가 심한 코 부위에는 여드름뿐만 아니라 블랙헤드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 꼼꼼하게 세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리소닉 미아2는 브러시 진동이 아닌 1초당 300회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미세한 물살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 각질, 모공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정해 손보다 뛰어난 클렌징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 컨디션에 따라 브러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 홈케어가 가능하다.
◆ 깔끔하고 세련된 남자의 필수품
깨끗하고 세련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제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모크림, 패치, 왁싱 용품 등 다양한 방법 중 고통도 없고 영구제모가 가능한 레이저 제모기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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