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업체 골든듀는 이필성 전무이사(사진)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듀는 이건일 회장과 이필성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사장은 지난 1998년 골든듀 모기업인 화동양행으로 입사한 후 기획·마케팅 총괄 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5년 골든듀 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다이아몬드 구매 업무를 시작으로 골든듀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치며 영업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했다.
이 사장은 "올해 내부 핵심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 만족 경영을 전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듀는 국내 최초의 주얼리 브랜드로 국내 67개 백화점 매장 및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온라인 등 총 90여개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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