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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장애인의 날 맞아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실시

오뚜기, 장애인의 날 맞아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실시
(주)오뚜기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안양시 평촌동에 소재한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4회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에서 오뚜기봉사단이 합창을 하고있다.

(주)오뚜기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안양시 평촌동에 소재한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4회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뚜기 임직원과 가족, 평촌교회 교인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 오뚜기 봉사단원 30여명이 '마법의 성'을 합창하고, 평촌교회 하일 중창단 10여명이 크로마 하프연주를 함으로써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3년 11월 27일에도 강남구 일원동에 소재한 밀알재단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오뚜기 임직원과 밀알재단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처음 실시한 이후, 지난해 오뚜기센터와 안양공장에서 실시해 총 3회 진행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지원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는 오뚜기와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만남"이라며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