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는 스마트폰이 객실 열쇠가 된다.
W 서울 워커힐은 22일부터 한국 호텔 최초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호텔 체크인에서부터 객실 입장까지 가능한 'SPG 키레스 (SPG Keyles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PG 키레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SPG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호텔 예약 및 사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프런트 데스크에서 ID 확인 후 객실에서 바로 스마트폰 터치로 객실 문을 열 수 있다. 현재 전세계 스타우드 계열 호텔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 중이며, 국내 도입은 W 서울 워커힐이 처음이다. 비크람 무즘다 W 서울 워커힐 총지배인은 "고객에게 한 층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 더 흥미롭고 색다른 호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