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SanDisk)는 모바일 기기에 담긴 콘텐츠를 쉽게 관리하고 전송해주는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샌디스크 최초의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 (Dual USB Drive with Type C connector)는 모바일 기기에서 맥이나 PC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송하도록 돕는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생성된 콘텐츠가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한다"면서 "샌디스크는 소중한 기억들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확장된 저장 용량을 제공하고, 전송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메모리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샌디스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82%는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 등의 전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비해 샌디스크는 자사 최초의 타입 C 단자를 갖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는 USB 3.0과 타입 C 단자를 모두 갖춰 차세대 기기4와 PC 또는 맥 컴퓨터 간의 보다 빠르고 쉬운 파일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듀얼 USB 드라이브는 현재 32GB로 출시된다.
32GB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는 2년 보증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9만5900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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