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 '코덱스(KODEX) 미국에너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S&P500 구성종목 중 에너지섹터 기업의 경영성과를 추종하며 S&P 500 셀렉트 섹터 에너지(Select Sector Energy)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엑손 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등 유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닌 원유생산 미국 우량기업 43개 종목에 투자한다.
다만 기존 KODEX 미국섹터 상품과 같이 환 헷지(hedge)를 하지 않는 환노출 상품이므로 환율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변수가 있다. 특히 향후 환율하락(달러 약세)시에는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향후 유가상승 시 석유개발 부문 실적 개선과 원유관련 자산가치 상승을 통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이 상품은 미국 S&P500 구성종목 중 에너지섹터 기업의 경영성과를 추종하며 S&P 500 셀렉트 섹터 에너지(Select Sector Energy)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엑손 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등 유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닌 원유생산 미국 우량기업 43개 종목에 투자한다.
다만 기존 KODEX 미국섹터 상품과 같이 환 헷지(hedge)를 하지 않는 환노출 상품이므로 환율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변수가 있다. 특히 향후 환율하락(달러 약세)시에는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향후 유가상승 시 석유개발 부문 실적 개선과 원유관련 자산가치 상승을 통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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