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압구정백야의 임성한 작가의 은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드라마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MBC 측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조기종영은 정해진 바 없다. 사실무근이다”며 최근 불거진 조기종영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압구정백야’가 당초 120회에서 무려 29회 늘린 149회로 연장됐으나, 갑작스럽게 터진 은퇴 소식에 임성한 작가도 마지막 집필을 힘겨워하고 있다. 종영을 1∼2회 앞당기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은퇴 소식과 더불어 불거진 '압구정백야' 조기종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백야’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성한 작가는 "탈고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압구정백야’는 오는 5월15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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