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나를 돌아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보건증 발급을 위해 굴욕의 항문 검사를 받았다.24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는 역지사지를 위해 조영남의 매니저로 분한 이경규, 김수미 매니저가 된 장동민 그리고 유상무의 몸종이 된 유세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상무 가게에서 일하기 위한 보건증 발급을 받으러 보건소를 찾은 유세윤과 유상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은 장티푸스 검사를 위해 항문 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에 당혹스러워했다.유세윤은 “(면봉이) 굵냐”고 물으며 접수하는 사람을 웃게 하였다. 유상무는 유세윤의 고통에 기뻐하며 화장실에서 유세윤을 지켜봤다.이어 유세윤을 가게로 데리고 온 유상무는 "웃으면서 일해라. 열심히 하라"고 계속해서 감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세윤은 "네 가게 잘되는데 내가 왜 신나냐"고 받아쳐 유상무를 분노케 하기도 했다.한편 '나를 돌아봐'는 4회 분량의 파일럿으로 기획된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와 개그 트리오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출연한다./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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