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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전반적으로 부진

국토교통부는 올 1·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가 1.46%로 전 분기 대비 0.07%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수익률과 소득수익률 모두 전분기보다 낮은 각각 0.27%, 1.19%를 기록했다.

중대형 매장용도 투자수익률이 1.49%로 전분기보다 0.07%가 줄었다. 소득수익률은 1.23%로 전분기와 비슷했지만 자본수익률이 0.26%로 전분기보다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또 소규모 매장용은 투자수익률이 1.34%를 기록했다.

그러나 집합매장용은 투자수익률이 2.09%로 전분기보다 0.49%가 늘었다. 소득수익률은 1.40%로 0.02%P 줄었지만 자본수익률이 0.47% 늘면서 전체적인 수익률이 증가했다.


오피스의 경우 지역별로는 서울(1.76%), 경북(1.73%), 경기(1.59%) 등이 높았으며, 중대형 매장용은 대구(1.95%), 부산(1.87%), 울산(1.72), 서울(1.63%)등이 높았다.

소규모 매장용은 대구(1.94%), 부산(1.84%), 제주(1.68%) 등이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r-one.co.kr) 및 부동산가격정보 앱(app)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