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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DMZ에서 평화 공연 하고 싶어”

비틀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DMZ에서 평화 공연 하고 싶어”


비틀즈비틀즈 폴 매카트니가 내한한다. 폴 매카트니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라는 타이틀로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5월 첫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예정된 투어 공연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한편 비틀즈(The Beatles) 멤버 폴 매카트니의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기념해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이 파주 DMZ 지역에 조성된다.렛잇비(Let It Be), 헤이 주드(Hey Jude) 등 비틀즈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폴 매카트니는 평소에도 "남한과 북한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에서 평화를 외치는 공연을 하고 싶다"며 DMZ 공연 의사를 비쳐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국의 비틀즈 팬클럽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일정에 맞춰 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