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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8호골, 스토크시티전 인저리타임에 터진 ‘쐐기골’

기성용 시즌 8호골, 스토크시티전 인저리타임에 터진 ‘쐐기골’


기성용 시즌 8호골기성용이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스코트시티를 상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기성용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성공시켜 스완지시티의 2대 0 완승을 이끌어냈다.기성용은 스완지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시티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만약 팀내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치면 나의 경력에 있어 처음으로 팀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며 "나 자신에게는 최고의 시즌이다. 항상 100%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 시즌을 좋게 마치고 싶다"고 전했다.기성용은 경기 종료 직전 존조 셸비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도 8골로 늘렸다.또 박지성이 지난 2010~2011시즌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과도 타이를 이뤘다. 박지성은 당시 프리미어리그 5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 리그컵 2골을 만든 적이 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