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15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포상은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기능인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이며 지금까지 165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정부포상은 훈장(철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으로 총 37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건설업에 장기간 종사하며 건설산업 발전 및 견실시공 등에 기여한 건설기능인 및 관련업무 담당자 또는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있는 직업훈련 교사 등이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유공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부포상 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선정자 발표는 10월쯤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2015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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