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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 네팔 구호기금 2천만원 기부

독일명품여행가방 브랜드 리모와(RIMOWA)가 대지진으로 피해 복구 중인 네팔 현지 주민들의 구호를 돕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구호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네팔 지진 진앙지에서 가장 필요한 비상식량 및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과 학교 및 보건소를 재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모와의 최준 이사는 "네팔에 연이은 지진 현장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현지의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모와는 독일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로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