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화 의류(SPA)브랜드 H&M은 이번 가을, 파리의 패션 하우스인 발망과 게스트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18일 H&M에 따르면 발망과 협업해 선보이는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오는 11월 5일 전세계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올리비에 루스텡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 카펫에서 컬렉션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올리비에 루스텡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전 제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 디자이너로서 가진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H&M은 모든 이들에게 발망의 패션 세계를 소개하고, 고객들은 꿈에 그리던 옷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45년에 설립된 발망은 설립자의 비전과 정신을 이어받아 변함 없이 에너지와 재미, 유쾌함,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창조해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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