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섀르반 / 스타일뉴스 |
더운 여름보다 봄, 가을이 캠핑하기 딱 좋은 계절로 꼽힌다. 최근 야외 캠핑장이 잇따라 개장에 나섰다. 또 다양한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가족끼리 단란하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야외 활동을 통해 돈독한 정을 쌓는 것이 모든 아버지들의 로망. 아빠와 아들의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캠핑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에 대해 제안한다.
◆ 계절 상관 없이 필요한 아이템은?
▲ 브룩스 브라더스, 몽클레어, 콜마, 봉쁘앙, 스텔라 매카트니 키즈 / 스타일뉴스 |
거센 비가 내린 이후 다시금 일교차가 커지면서 다가오는 주말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주말이나 5월 연휴에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면 얇고 가볍게 휴대가 가능한 아우터를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캠핑장이 숲이나 해변가 근처에 주로 위치한 것을 고려해 방수와 방풍 기능이 뛰어난 윈드 브레이커 점퍼나 왁싱 처리가 된 사파리 재킷 등이 캠핑 아우터로 적합하다.
아이를 위해서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디건이나 나일론 소재로 된 스포티한 점퍼 등이 좋다. 컬러는 살짝 잿빛이 가미된 애쉬 컬러 아이템이나 다크 그린, 네이비 등을 선택한다면 무난하게 캠핑 패션과 데일리한 캐주얼 패션에 적용할 수 있다.
◆ 실용성과 컬러 매치 중요
▲ 파타고니아, 꼼데 가르송 플레이, 골든 구스 디럭스, 봉쁘앙 / 스타일뉴스 |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캠핑 패션에서는 육아에 서툰 남자가 쉽게 탈의와 세탁이 가능한지 등을 고려한 의상의 실용성과 컬러 매치가 중요하다.
아버지와 아들이 캠핑 패션을 위해 컬러를 매치할 때는 무채색 계열에 포인트를 주는 것에 중요하다.인디고 데님 컬러나 파스텔톤 위에 애시드 그린으로 화사함을 더한다면 캠핑장에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패밀리 룩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 입기 보다는 해당 스타일처럼 아이템 컬러를 통일하거나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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