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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낙인으로 남은 ‘병역기피’ 군대 가려 했지만 ‘나이’ 때문에 거절당해

유승준, 낙인으로 남은 ‘병역기피’ 군대 가려 했지만 ‘나이’ 때문에 거절당해
유승준
유승준유승준이 13년 만에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9일 밤 홍콩 현지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아프리카 TV 방송에서 유승준은 "여긴 심경 고백 자리가 아니다. 사죄의 자리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유승준은 무릎을 꿇고 사과의 눈물을 흘렸다. 울먹이던 유승준은 "이 자리는 심경 고백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닌, 여러분께 내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또한 유승준은 국민과 법무부 장관, 병무청장, 출입국 관리소장과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사과의 말을 올렸다.
유승준은 "사실 만 38살까지 군대를 갈 수 있다는 말에 지난해 한국에 의견 타진을 했고, 그렇게 군 복무 후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으려고 했다. 그러나 1970년대생은 만 36살까지 가능하다고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군대 갈 것"이라고 해명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