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6월 21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김용훈 작가의 '오색찬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은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전에는 꽃에 대한 김용훈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다. 김용훈 작가는 꽃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매주 꽃 사진을 촬영해왔다.
그는 각기 꽃잎마다 가지는 미묘한 색상 차이와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필름 카메라와 조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조명을 꽃 주변에 배치에 꽃이 가지는 고유의 색상을 더욱 현실감 있게 사진에 담았으며, 후보정 없이 작가가 느낀 꽃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했다.
김용훈 작가 사진전은 오는 6월 21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열리며,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김용훈 작가는 지난 10년 간 꽃 사진을 촬영한 작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작년 한 해만 홍콩호텔 아트페어를 비롯해 화랑미술제, SOAF 아트페어, 아트햄튼 아트페어 등 8개에 이르는 아트페어 및 미술제에 사진을 출품해 왔으며, 같은 해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주최하는 BELT2014에서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유승구부장은 "관람객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화사한 꽃 사진을 보며 따뜻한 자연이 만들어낸 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다채로운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즐거운 사진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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