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가수 유승준이 27일 두 번째 심경 고백 방송 이후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군입대 신체검사를 받는 영상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병역기피 의혹을 해명한 유승준의 과거에 대해 집중 조명 했다.지난 1997년 '가위'로 한국에서 데뷔한 유승준은 잘생긴 외모와 현란한 춤실력과 예능감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01년 8월 신체검사 당시 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유승준은 "받아들이겠다. 받아들여야 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이니까 따르려고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로써 그는 병역기피 의혹으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서 병역 기피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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