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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봉피양,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한 그 집! 조리장은 충정도 출신

수요미식회 봉피양,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한 그 집! 조리장은 충정도 출신


수요미식회 봉피양'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평양냉면집 ‘봉피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27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100여년 전에도 냉면에 MSG를 넣게 된 사연과 평양냉면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의정부 계열과 장충동 계열 식당들의 계보 등 냉면의 역사를 조명했다.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세 번째 맛집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온 봉피양.이곳 평양냉면 장인 김태원 조리장은 64년 경력의 식객 평양냉면편 실제 주인공. 평양냉면 장인이지만 충청도 소년이 상경해 10여 년간 삼시세끼 유래옥 냉면을 먹다가 평양냉면의 장인으로 거듭난 케이스다.이에 전현무는 "평양냉면 장인이 충청도 출신이라는 게 충격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이현우는 "이 곳 냉면은 요염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전 삼삼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 국물은 제 입맛엔 진했다"라고 말했다.김영철은 "이 곳 국물에서 MSG 맛이 조금 난다. 그래서 제 입맛에 잘 맞다"고 말했다.신동엽 강용석 돈스파이크는 봉피양을 이날 소개된 냉면집 중 최고의 냉면으로 꼽았다. 신동엽은 "여러가지가 다 맛있는 집은 우래옥인데 냉면 하나만 본다면 봉피양에 한 표 주고 싶다"고 했고, 냉면 마니아 돈스파이크는 "모든 냉면집이 좋지만 이집 냉면의 면발이 나에게 잘 맞는다"고 추천했다. 강용석은 "봉피양은 지점마다 맛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요즘엔 방이점이 최고다. 지금까지 남북한을 통틀어 나와있는 가장 진화하고 맛있는 맛 셰프의 힘이 느껴지는 냉면집"이라고 극찬했다.이날 방송에는 봉피양 외에도 우래옥과 을지면옥 냉면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