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 고객에게 디지털 스탬프를 찍어주고 있다
페이뱅크는 유럽식 베이커리카페 전문점인 브레쉬에비뉴와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커리 카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1년 첫 점포를 오픈 한 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쉬에비뉴(www.breshavenue.co.kr)는 '스탬프백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서비스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도입되는 '스탬프백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었던 로열티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의 어플로 구현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객이 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 빵을 구입 후 계산 시 '스탬프백' 어플이 설치된 본인의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점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직접 스마트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재미있고 신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브레쉬에비뉴는 이를 통해 고객의 방문횟수, 구매금액 누적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로열고객에 대한 이벤트·쿠폰 정보 푸시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페이뱅크의 스탬프백 운영 매장은 커피, 제빵, 비어, 아이스크림 등 주로 요식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의류브랜드까지 확장하고 있다. 주요 프렌차이즈로는 마루가메제면, 오사카오쇼, 소복소복, 헌치스핫도그, 뉴욕버거, 뚱스밥버거, 흄(HUM), 딸기가좋아, 더맛쪽갈비 등이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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