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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공인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시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가 제조업의 경쟁력 및 제조혁신의 뿌리역할을 수행하는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공인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소공인 지원을 위한 소공인 전용 성장희망 사다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소공인의 성장촉진에 필요한 △기업 성장전략 수립 △전문인력 △마케팅 △판로개척을 성장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160여개사에 대해서는 전략전문가가 소공인의 5개년 성장전략 수립을 기본적으로 무상지원한다. 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소요되는 전문인력 인건비, 마케팅비, 판로개척비를 정부지원금 2000만원 한도내에서 매칭 방식으로 지원한다.


소공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단독으로 또는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소공인은 지원 제외 사항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와 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