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이 5월 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임지영은 2만5000유로(약 3035만원)의 상금과 함께 일본음악협회 후원으로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4년간 임대받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임지영은 순수 국내파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 입학해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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