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 이하 매드맥스)가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는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22만 32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4만 6196명이다.이처럼 '매드맥스'는 '스파이', '투모로우랜드' 등을 비롯해 '악의 연대기', '무뢰한' 등 국내외 경쟁작들의 강세에도 불과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매드맥스'가 어떠한 흥행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드맥스'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력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한편 이날 '스파이'가 18만 470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는 6만 6891명을 동원한 '악의 연대기'가 차지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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