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롯데쇼핑(주)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안전망 구축은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주)는 입점업체와 협력사들이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교육과 안내를 강화한다.
또 서울지역본부는 사회보험 가입 확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근로자 복지사업 홍보 등을 적극 전개한다.
윤영순 공단 본부장은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로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3일 본아이에프(주)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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