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2'가 태국에서 현지 퍼블리셔(유통사) TDP(True Digital Plus)와 손잡고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수요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2'는 첫번째 주말이 지난 현재 재방문률이 70%에 달하는 등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서비스에 앞서 5월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비공개 서비스(CBT)에서도 순방문자수 20만명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와 TDP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흥행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이는 한편 6월 중순에 예정된 정식 상용화 서비스의 호응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6월 17일까지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 한 모든 유저들에게 매일 게임머니를 지급하고 이후에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게임 내 총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전작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유저들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준비를 끝냈다"며 "스페셜포스2의 태국시장 안착을 위해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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