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뮤직비디오에서 '음섹남'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김필은 10일 Mnet '슈퍼스타K7'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tay With Me 뮤직비디오 스틸컷 공개'라는 글과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필은 핑크빛 수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며 여성 모델들 사이에서 여유있는 포즈로 미소를 짓고 있다. 붉은색과 푸른색의 린넨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해 여름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특히 셔츠 사이로 드러나는 타투에는 김필이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새겨져 있어 ‘음섹남’으로서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타투로 새긴 문구는 할머니 성함, 지난 해 혼자 음악 했던 레이블이름인 pierrot record와 자작곡 타이틀 등이다.또한 김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5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스틸 컷 속 김필은 탄탄한 몸매로 수트핏을 완성하며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함을 추구했다.김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는 김필이 '슈퍼스타K 6'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으로, 김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등장을 예고했다.앨범명 '필 프리'는 재거나 망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솔직하게 표현해 후회 없는 사랑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진중함과 재미까지 가미한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는 스타일리시한 포크 록으로, 처음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멜로디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한편 김필은 1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 공개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씨네시티 M큐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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